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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미분류

 요새는 회사에서 바쁘다는 핑계와 더불어 생활비를 절약한다는 차원에서 책을 잘 사보지 않는다. 하지만 와이프 회사에서 신입사원 교육용으로 한달에 두권 정도의 책을 나눠주고 읽게 하는데, 그 책을 틈틈이 보는게 무척 도움이 된다. 나도 벌써 입사 4년차가 되었지만 그래도 부족한것 투성이다. 

 최근 경영대학원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한다. 문,사,철로 대표되는 문과대학의 하향과 달리 날로 성장하고 있는 경영, 경제학에서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이를 다시 경영에 반영하기 위한 인문학을 위한 인문학이 아닌 경영학을 위한 인문학으로 작용하는거 같아 아쉽기도 하다.

 이 책의 구성은 무척 흥미롭다. 
 첫 장에서는 왜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손가락이 강조된 세례자 요한의 그림을 그렸을까 ? 하는 질문에 다빈치 코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를 설명하고 있다. 메디치가의 주문을 받아 그린 세례자 요한의 그림에서 강조되고 있는 손가락이 가진 의미는 바로 메디치 가문이 어떻게 중세 유럽에서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가문으로 성장했는지에 대한 과정이 함축되어 있는 작품이다.

 후발 은행가 집안으로 시작한 메디치가문은 정말 시작은 미약하였다. 하지만 모직산업이라는 새로운 산업에 진출해서 가문의 세력이 커질때에도 공직에 나서지 않고, 정치적인 목소리를 낮추는 유약겸하(柔弱謙下)를 통해 기존 기득권 세력의 견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력으로 거듭날수 있었고, 기존의 추정 과세에서 등기 기준 과세라는 새로운 조세제도의 도입이라는 사회적 변화의 과정에서 이에 적극 협조하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자세로 대중의 마음을 얻을수 있었다.

 이후 피렌체를 다스리게된 메디치 가문 (코시모 데 메디치)은 자신이 피렌체에서 추방당했을때 극진하게 대접해준 전통적 우방인 베네치아와의 호혜적 외교 관계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다른 지역과의 외교 활동을 펼쳐나가며 힘의 균형을 창조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발휘된 코시모 데 메디치의 리더십을 적용해보면 크게 세가지의 시사점을 갖는다. 

① 현실을 직시 할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는 점
- 개인으로서 괴롭고 회피하고 싶은 현실이라도 조직의 지도자라면 그 것을 회피하기 보단 똑바로 바라볼 용기가 필요하다. 개인적 호불호로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면, 누구나 지도자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② 위기의 순간에도 미래를 생각할 것
- 코시모 데 메디치는 자신이 피렌체에서 독살의 위기를 넘어 베네치아로 추방되었을 때에도 절망하기 보다는 피렌체의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여 "힘의 균형"이 피렌체에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살면서 얼마나 많은 기회와 많은 위기가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너무 기뻐하거나 너무 절망하기보다는 냉정하게 미래를 내다보는 것이 코시모 데 메디치가 지금 나에게 주는 가르침이다.

③ "힘의 균형"을 통해 조직과 집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 지도자에게는 자신이 이끄는 조직이나 집단의 힘을 최대화하고 최적화 할 책임이 있다. 서로 다른 생각과 집단이 서로 경쟁해야만 그 조직은 생명력을 유지한다. "힘의 균형"이 건강하게 유지된 집단에서는 창조적인 에너지가 분출된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쉽지 않을 때가 다른 회사와의 경쟁이나 고객을 설득하는 일이기 보다는 다른 생각을 가진 다른 부서나 조직을 상대하는 경우였다. 내가 아니면 우리 파트가 아니면 우리 팀이 아니면 우리 본부가 나가는 방향이 회사에 도움이 되는게 분명해 보이지만 다른 부서나 조직의 견제로 인해 생각처럼 잘 안되는 일을 종종 겪으면서 왜 이럴까 생각했었는데 이러한 조직간 힘의 균형이 회사를 궁극적으로 더욱 회사를 오래가게 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지도자가 된다면 조직 내의 힘의 균형을 적절히 안배하고 관리해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조직간의 경쟁이 활성화 되도록 힘써야겠다.

메디치 효과 -  동,서방의 문화적 충돌을 통한 빅뱅 창조 
 메디치 가문이 살던 시대의 유럽은 십자군 전쟁을 막 마치고, 정치와 종교가 제대로 분리되지 않았다. 그 당시 지지부진하던 동방 비잔틴교회와 서방 가톨릭교회 간의 종교회의를 피렌체에서 열기로 하고 메디치가문에서 모든 참가자들의 여비와 생활비, 회담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여 피렌체 공의회를 연다. 이 공의회를 통해 보편적인 이상 (이데아)으로 대변되는 플라톤과 개별적인 존재 (현상)으로 대변되는 아리스토텔레스주의 사상이 뒤섞이는 결과를 낳았고, 이러한 사상적 결합이 르네상스의 시초가 되었다. 우리나라를 남과 똑가은 모범답안을 써야 대학에 합격하고, 기업 문화라는 이유로 획일적 사고를 강요하고, 특정 지역 출신이나 특정 대학 졸업생만 출세할 수 있는 폐쇄적인 사회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의 틀을 바꾸기 위해서는 상이한 것에 희망을 두고, 이질적인 것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창조의 세계를 열어나가는 것이 '메디치 효과'를 통한 빅뱅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하고 있다. 우리 회사와 하이닉스가 기업간 M&A를 통해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빅뱅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이렇게 권력과 부를 한 손에 가지고도 대중의 지지를 받던 메디치 가문도 점차 쇠락의 길을 걷게 되는데, 그 과정을 바사리 회랑 (Vasari corridor)을 통해 들여다보면, 정확히 메디치 가문이 성장할 때 와 정 반대의 과정을 거치는데, 시민들에게서 과도한 세금 징수로 인해 시민들의 지지기반을 잃고, 세상과 단절된채 폐쇄적인 가문으로 변해가고, 사적인 향락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메디치 가문을 일으킨 코시모 데 메디치는 말 대신 당나귀를 타고, 사회 자선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은인자중의 자세로 스스로를 낮추었지만, 후대의 코시모들 (코시모 1세, 코시모 3세 등...)이 이 원칙을 지키지 못하자 메디치 가문 역시 전성기 시절 제작한 위대한 예술품을 피렌체 시민에게 남긴채 가문의 문을 닫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의 후반부에는 메디치 가문과 메디치 가문의 영향을 받은 주요 인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주요 인물은 추후 포스팅 하기로 하고 일단 이 글을 마친다.

 내가 리더로 올라가기 위해, 올라갔을 때, 리더의 자리를 내려놓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었던 한권의 책.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에 대한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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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어떤 프로그램이고 어떤 BM인지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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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iPad2 즉시 개통이 가능한 매장 List (5월 30일 기준)

전 세계적으로 iPad2 공급이 수요에 훨씬 못 미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하게 iPad2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약을 해놓으시고도 물량이 없어서 개통을 못하고 예약만 하고 계실텐데요.

아래 SKTelecom 대리점으로 가보시면 iPad2 개통이 가능합니다. (세부적인 용량, 색상은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5월 30일 (월) 오전 9시 기준이므로 빨리 연락해보시면 도움이 되지 싶네요.

스피드대구대리점
대구가야대리점
반야월대리점 (반야월, 하양)
태양대리점
TGP 대리점
금풍대리점    (칠곡3지구 대구은행 옆)
솔로몬대리점
다모아대리점 (중앙로, 센트럴M 빌딩 1층)
동대구블루골드대리점 봉산점 (통신골목내 체험매장)
청우직영Shop (통신골목 중앙파출소 인근)
대구중앙대리점 (한일극장 맞은편 대구역 방면)
상상직영Shop (대백 남문 맞은편), 070-7404-8080
EverydayLucky 대리점 (서문시장)
퓨쳐대리점 (대구은행 본점 맞은편 수성우방팔레스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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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ation 과연 얼마나 Sensation 할 것인가 ? Smart Devices

"Smart Device" Category에 대한 소개

"Sensation : 세상을 뒤 바꿀만한, 대단히 혁신적인"  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갖는 Sensation이 내일 SK텔레콤을 통해 "공식" 출시 됩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가장 대표적인 요금제로 자리잡은 올인원 55를 통해 가입하실 경우 고객 실 부담금은 99,200원으로 세팅되어 유통이 시작되는데, 이 단말기의 멋진 리뷰는 아래 SK텔레콤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으십니다. 3,000명 한정으로 이루어지는 사전예약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채널인 tsmartshop에서 가능합니다 !

 한국에 출시된 기존의 HTC 단말기는 HTC Touch Dual을 필두로, Touch Diamond라는 윈모 기반의 스마트폰을 거쳐 Desire가 출시가 되면서 대중적인 관심을 얻습니다. 이후 KT를 통해 출시된 Desire HD역시 고객들의 대중적인 관심을 얻는데 성공했지요.

 하지만 외산 단말기의 고질적인 문제인 A/S와 같은 고객 사후 지원 대책이 미약하고, 삼성/LG와 같은 국내 제조사 대비 낮은 인지도가 겹치면서 외국에서만큼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현재 가장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갤럭시 S2와 대적할 각오로 Sensation이 출시가 되었는데요. 기존의 HTC Brand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이 해결이 되고 있습니다.

 ▶ A/S 센터의 확대
    - 출시 초기 SK텔레콤 A/S 센터를 통해서만 처리가 가능했던 A/S가 현재는 삼보서비스센터를 통해서도 지원이 가능합니다.
      현재 SK텔레콤 A/S센터 34개소 + HTC A/S 센터 69개소 = 총 103 개소에서 운영되고 있고,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접수하시면 택배를 통해 수리를 의뢰하실수도 있습니다.

▶ 빨라진 카메라 속도
 - Instant Capturing Camera라는 별명이 붙은 Sensation의 Camera는 누르는 즉시 촬영되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갤럭시S나 S2가 가지고 있던 Shutter Lag (버튼을 눌렀는데 촬영은 한참 있다 되는 현상)을 많이 개선 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부분은 저도 직접 만져보지 못해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기존의 HTC 단말들이 갖던 장점은 아래와 같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 HTC Sense UI
 - 갤럭시 S, 옵티머스 2X 등 국내 제조사의 프리미엄급 안드로이드 단말을 구매한 고객분들의 대다수가 현재 Launcher Pro나 Go Launcher, ADW Launcher등과 같은 별도의 Launcher를 사용하고 계시고, 또한 날씨 정보를 알기 위해 별도의 위젯 (widget)을 설치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HTC 만의 UI인 Sense UI가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날씨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화면에 나오는 모습은 고객들이 HTC에 가장 만족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센스 UI가 적용된 Sensation 시연 장면입니다.>
 - 단순히 어플리케이션 메뉴를 양옆 스크린으로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논하던 갤럭시 S의 미디어 데이보다 훨씬 자세하고 실질적인 시연이 이루어지고 있네요.








<출처 : SKTelecom, Youtube>

▶ Sensation 데모폰 운영
 - 기존의 이동전화 매장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실제 단말기를 가지고 사용성을 테스트 해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iPhone 데모폰과 마찬가지로 Application의 설치나 이런 부분은 일정 부분의 제한이 있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되고 오로지 무게감과 그립감만 느낄 수 있었던 기존의 Mock-up 단말기 대비 훨씬 마케팅 적으로 개선된 모습이겠지요. 이러한 부분은 분명히 Apple이 이동전화 마케팅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번 제품 역시 장점만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기존의 HTC 단말들이 갖던 장점중에 상대적으로 약해진 부분도 있습니다.

▶ 향후 나올 안드로이드 버전에 대한 업그레이드 속도
 - 기존 안드로이드 버전 2.1 (이클레어, Eclair)에서 2.2 (프로요, Froyo)로 업데이트 될때 있어 국내 출시 단말중 가장 빠르게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단말이 바로 Desire였습니다. (물론 Nexus One은 레퍼런스 폰이니 제외하구요 ^^) 하지만 2.2에서 2.3 (진저브레드, Gingerbread)업데이트에 있어 가장 빠르게 실시한 제조사는 바로 삼성이었습니다. 그동안 삼성이 최고의 하드웨어 스펙을 망치는 소프트웨어 삼적화라는 비난을 들었던 상황을 보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 알수 있습니다.

 이동통신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것은 이동통신사의 시장 운영도 있겠지만 고객들의 관심 역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거의 단말기 제가격을 다 주고 사야하는 갤럭시 S2나 iPhone 4의 활약을 보면 단순히 싸다고 잘 먹히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절실히 느낍니다. 하지만 이러한 광풍이 불고나면 너도나도 갤럭시, 너도나도 iPhone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흔히 Blackberry 같은 소수의 단말기들이 팔려나가고 있겠죠.

 단숨에 기존의 삼성이나 Apple이 한국에서 쌓은 스마트폰의 브랜드를 뛰어넘기는 한계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Sensation은 너무 독특하고, 매력적인 단말기입니다.

 다음 번 단말기 소개는 소니에릭슨이 1년만에 내놓은 Flagship Android Smartphone인 Arc로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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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Device" Category에 대한 소개

이동통신 분야에서 근무하는 관계로 최신의 단말기를 누구보다 빨리 만져볼수 있는 기회가 종종 생깁니다.

신제품 소개를 하는 미디어 데이도 있고, 각 제조사 영업 담당을 통해 만져볼수 있는 기회도 있구요.

현재 가장 트렌디한 단말에 대해 소개하고, 현장에서의 솔직한 반응을 정리해서 드릴려고 합니다.

단말에 대한 자세한 Review는 아무래도 전문적인 블로그들이 많을테니, 이 블로그는 다음과 같이 차별화 하고자 합니다.

▶ 차별화 Point !
1. 단말에 대한 Review로는 알수 없는 단말에 대한 마케팅 요소가 어떻게 되는지 ?

2. 실제 통신 판매 현장에서 최종적인 판매로 이어지는 포인트는 어떤것인지 ?

3. 우리나라에 출시되지는 않지만 해외에서 이슈가 되는 단말은 어떤것이 있는지 ?

꾸준한 블로그 운영으로 Smart Device에 대한 새로운 시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번이자 첫 블로그는 HTC Sensation으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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